한국금융연구원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0.5%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금융연구원은 오늘(14일) 발표한 '2020년 수정 경제 전망'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취업자 수는 지난해보다 9만 명 줄고 실업률은 지난해보다 0.2%포인트 오른 4%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구원은 코로나19로 민간소비가 1분기, 수출이 2분기에 차례로 급락하면서 성장률 부진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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