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피파 모바일'(FIFA 모바일)을 6월 10일 국내에 정식 출시합니다.

넥슨은 14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피파 모바일 CBT 기간 기록과 향후 일정을 공유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FIFA 모바일은 일렉트로닉아츠(EA)가 개발 중인 모바일 축구 게임으로, 직접 선수단을 짜고 조작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넥슨 관계자는 수비보다 공격을 선호하는 이용자 취향에 맞춰 역습, 1대1 상황 등 실시간으로 공격만 할 수 있는 '공격모드',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기용하고 전략적인 포메이션을 설정해 플레이하는 '시뮬레이션 리그'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진행한 FIFA 모바일 비공개시범테스트(CBT) 결과와 개선점을 공개하고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캠페인 난이도와 매칭 시스템 등 전반적인 게임 밸런스를 조절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는 것이 넥슨 측의 설명입니다.

한편, 넥슨은 14일부터 사전 등록 참가자에게 '이강인 선수카드' 등 아이템을 지급하고 있는 중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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