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모빌리티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차량관리 통합 서비스 개발에 본격 착수하고 이를 위해 차량관리 각 분야의 서비스 업체들과 손을 잡았습니다.
SK에너지는 이를 위해 차량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하고, 자동차 관리에 필요한 세차 및 발렛파킹 등 전문 서비스 업체 6개사와의 제휴를 맺는다고 밝혔습니다.
6개사는 셀세모를 포함해 갓차, 루페스, 마지막삼십분, 세차왕, 오토스테이 등입니다.
SK에너지는 "전문 업체들과 협력해 자동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고, 전문업체들도 성장할 수 있는 윈윈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에너지는 또 "이번 협약은 O2O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신뢰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량관리 통합서비스를 구축·제공하기 위한 첫 걸음" 이라고 전했습니다.
SK에너지는 제휴 협약사들과 함께 차량관리 통합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어 우선 손세차, 출장세차, 셀프세차, 발렛파킹 등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향후 신차 중개, 주차, 전기차 충전 등 관련 분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SK에너지는 차량관리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별 객관적 정보, 예약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편리한 원스탑 시스템, 통합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한 멤버십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할 방침입니다.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회사가 추진중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고객가치를 계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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