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가 202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큰 폭의 흑자로 전환한 점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14일
키이스트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0년 1분기 매출 315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 당기순이익 24억 원의 실적으로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4.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2억 원에서 24억 원으로 큰 폭 증가했습니다
키이스트 측은 소속 배우 주지훈, 지현준 등을 캐스팅하면서 드라마 콘텐츠 제작 사업 부문과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 간의 내부 시너지를 향상시키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성혜
키이스트 대표는 "뛰어난 연출력을 검증받은 유명 감독과 필력 있는 작가 등을 지속해서 확보할 계획으로 외주 제작이 아닌 자체 제작 드라마 비중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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