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운전법과 주의사항을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제공합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어제(12일)부터 안전운전 캠페인 '민트라이더 시즌6'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매해 진행된 민트라이더는 외식업 자영업자와 라이더의 안전을 위한 안전운전 캠페인으로, 지난해까지 3만9천915명이 참여했습니다.
올해는 이륜차 안전운전 준수사항과 셀프 정비 노하우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면서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자영업자 2천 명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포스터와 스티커, 이륜차 부착용 반사판, 안전운전 가이드 등을 경품으로 증정합니다.
이와 함께 교육 대상자 가운데 1명을 추첨해 오토바이도 증정할 계획입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륜차 관리·정비 교육을 오는 10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관련 영상은 5월과 10월에 배포할 방침입니다.
온라인 이벤트와 오프라인 교육은 모두 배민아카데미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영상도 배민아카데미 유튜브에서 누구나 시청 가능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배민아카데미를 총괄하는 백선웅 이사는 "배달의민족은 안전한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교육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안전운전과 이륜차 정비 노하우를 전달하는 등 양질의 캠페인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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