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제17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이 오늘(12일) 자동차산업협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 정부 권고사항에 따라 간소하게 치러졌습니다.
이날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양진모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모두 11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습니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은 "완성차업체의 경우 지난 4월 해외 판매가 60% 이상 감소했다"며 "이번 사태를 잘 극복해간다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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