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 아이파크몰점에 소비자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그랩 앤 고(Grab&Go)'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그랩 앤 고 서비스는 미리 조리해 용기에 담은 음식을 소비자가 바로 계산해서 매장에서 먹거나 들고 나갈 수 있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주변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고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아 이번 서비스를 적용하기 적합한 매장으로 분석됐습니다.

BBQ 관계자는 "속도와 이동성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그랩 앤 고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서울의 생활 패턴이 뉴욕과 크게 다르지 않은 만큼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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