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오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최대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3일 이사회에서 올해 1분기 실적과 유상증자 추진 여부 등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회사가 주식을 발행하면 기존 주주들에게 주식을 살 권리를 선부여 하고 새로운 주주를 찾는 과정을 말합니다.
대한항공은 이사회 이후 구체적인 유상증자 시기와 규모 등을 공시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의 대주주인
한진칼 역시 오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대한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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