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수도권에 신규로 공급될 대형 오피스 빌딩 물량이 사상 최대 수준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신영에셋은 올해 서울을 비롯한 주요 수도권 지역의 연면적 3천300㎡ 이상의 오피스 빌딩 건설 물량을 조사한 결과 37개 동, 257만㎡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판교 테크노밸리 공급이 정점에 달했던 2011년의 233만㎡ 규모 이상으로 역대 최대 물량이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올해 오피스 공급이 급증하는 것은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와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서 대규모 오피스 건물들이 들어서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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