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이 제26대 IBK기업은행장으로 임명됐습니다.
기업은행은 윤종원 전 경제수석이 오늘(3일)부터 공식 취임하고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신임 행장은 인창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국제통화기금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윤 신임 행장은 노조 측의 출근저지 투쟁으로 출근 첫 날 본점으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관료 출신 낙하산 인사를 막기 위해 윤 신임 행장에게 자진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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