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내부 준법경영 강화를 위해 준법감시위원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장에는 김지형 전 대법관이 내정됐고, 외부인사 위주로 위원회를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대법관은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노무현·이명박 정부에서 대법관을 지냈습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 1부는 지난해 10월 첫 공판에서 삼성에게 내부 준법감시제도 마련을 주문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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