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인천 계양과 부천 대장, 창원, 성남, 세종시 등 5곳을 'S-BRT'의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S-BRT는 지하철 시스템을 버스에 도입해 전용차로를 이용하고 우선신호체계를 적용받아 지하도로나 교량 등 교차로에서도 정지하지 않고 달리는 교통수단을 말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S-BRT가 도입되면 일반도로와 분리된 전용도로 등을 활용해 지하철처럼 정류장에서만 정차할 수 있어 기존 BRT보다 속도와 정시성이 대폭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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