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회 CJ ENM 대표이사가 자사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 조작 사태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허 대표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을 통감한다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순위 조작으로 피해를 본 연습생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지고, 금전 등을 보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과 엑스원에 대해서는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두 그룹의 활동으로 얻는 이익은 모두 포기한다며, 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300억 원 규모의 기금 또는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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