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은행권의 대출 연체율이 가계대출 등 부문별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44%로 8월 말 0.50%보다 0.06%포인트 내렸습니다.
또 지난해 9월 말과 비교하면 0.10%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대출이 9월 말 현재 0.29%로 한 달 전보다 0.04%포인트 하락했고,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1%로 한 달 전과 비교해 0.0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10%포인트 하락한 0.4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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