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의 항소심 결과가 오늘(14일)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는 오늘 오전 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이사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1심은 지난 7월 이 전 이사장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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