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제조업의 품질경쟁력이 일본에 비해 현저히 부족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해 한국의 1천대 제조업 수출상품군을 조사한 결과, 품질경쟁력이 우위로 분석된 상품군은 156개로 일본의 51.8%, 독일의 35.4% 수준에 그쳤습니다.
다만 수출가격이 수입가격보다 낮으면서 무역수지가 흑자인 '가격경쟁력 우위' 상품군은 한국이 217개로, 일본과 독일의 약 1.6배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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