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케이스위스 3천억 원에 매각 완료

이랜드가 중국 스포츠브랜드 엑스텝과 진행해온 케이스위스 매각이 마무리됐습니다.
이랜드월드는 엑스텝인터내셔널 홀딩스가 잔금 납입을 마무리하면서 매각 절차가 최종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랜드월드와 엑스텝인터내셔널 홀딩스는 지난 5월 케이스위스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매각가는 2억6천만 달러, 우리돈 3천억 원 수준입니다.
이와 함께 이랜드는 케이스위스가 보유하고 있는 부츠 브랜드 팔라디움에 대한 라이선스권을 10년 동안 취득해 신발 시장 공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