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첫 달에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대에 머물렀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56으로 1년 전보다 0.6% 올랐습니다.
지수는 지난 1월 0.8% 오르며 1년 만에 0%대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7개월째 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채소류 가격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최근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양파와 마늘 등의 하락 폭이 컸습니다.
유류세 인하로 연초부터 물가 상승률을 끌어내리는 데 기여했던 석유류 가격도 전년 대비 5.9%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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