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한국산 송유관에 대한 관세를 최대 39%까지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지난 16일 넥스틸과 세아제강의 한국산 송유관 철강제품에 각각 38.87%, 22.70%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10일 발표된 2차 최종 판정에 대해 세아제강이 행정오류를 제기하면서 이뤄진 수정 판정입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해 3억5천만 달러가량의 송유관을 미국으로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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