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에 과일이 들어간 빙과류를 사람이 늘면서 롯데푸드도 델몬트를 앞세워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롯데푸드는 세계적인 과일 브랜드 '델몬트'를 적용한 미니 아이스바 제품인 '델몬트 미니'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델몬트 미니는 롯데푸드의 첫 미니 아이스바제품으로 45ml의 소용량으로 아이들이 있는 가족 시장을 타깃으로 출시했습니다.

회사는 아이스크림 전문할인점이 늘어나고, 아이스크림을 집에 사가서 가족들과 함께 먹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델몬트 미니 출시로 롯데푸드의 델몬트 빙과 제품은 바 3종, 파우치 2종, 콘 1종, 미니바 1종 등 모두 7종으로 늘었고, 제품군 확대에 따라 올해 7월까지 델몬트 빙과류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롯데푸드는 앞으로도 고급 과일 아이스크림에 대한 니즈가 있을 것으로 보고 델몬트 빙과 라인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고급 고과즙 아이스바인 델몬트 미니바를 육성해 대표적인 홈 타입 아이스크림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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