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에게 듣는다! 금리 내려도 증시는 '얼음'
Q. 미 FOMC 금리인하 기정사실화…'보험성 인하'?
A. 미국 경제지표, 고용·성장률 등 상당히 좋은 편
A. 시장 우려보다 양호하고 둔화 속도도 빠르지 않다는 것 반증
A. 연준, 지난해 말부터 매번 '비둘기파' 스탠스로 변모
A. 파월, 7월 FOMC에서 금리인하 기정사실화
A. 보험성 인하vs실제 침체를 대비하기 위한 인하
A. 점도표에서 중간값이 다시 올라간 점→보험성 인하 시장에 전달
Q. 미 연준, 연내 추가로 금리 인하할까?
A. 미국 국채 2년물과 기준금리 역전 폭이 0.75%까지 벌어져
A. 시장 참여자들이 느끼는 현재 레벨에 대한 부담 커져
A. 7월 인하 후 4분기 추가로 한 차례 인하 전망
A. 무역분쟁 해결되지 않으면 수출과 투자의 감소세 이어질 것
A. 6월 FOMC서 성장 위험 하방 쪽으로 판단한 위원 수 늘어
Q. 연준 금리 인하 시, 뉴욕증시 더 오를까?
A. 작년 말 급락했던 뉴욕증시, 다시 사상최고치 경신 중
A. 중앙은행의 완화적 시그널과 유동성 효과가 증시 부양
A. 인하 효과는 이미 반영…현재는 실적 호조가 증시 상승 이끌어
A. 7월 FOMC서 '매파적 서프라이즈' 오면 주가 되돌림 불가피
Q. 드라기, 금리인하 시사에도 시장 실망한 이유는?
A. ECB 결정문에서는 기존보다 상당히 완화적인 내용 포함
A. 드라기 기자회견 이후 금리 반등·유럽증시 반락
Q. 9월 ECB 회의에서 금리인하 있을까?
A. ECB 금리, 재융자금리·예치금리·한계대출금리 3가지로 운용
A. 9월에 예치금리(정책금리) 10bp 인하 전망
A. 7월 ECB, 가진 정책 툴을 모두 가용할 수 있다는 점 보여줘
A. 독일 등 주요 국가들의 경제지표가 둔화 추세 지속
A. 6월 ECB 연구보고서에도 마이너스 금리에 대한 판단 달라져
Q. 한은, 연준?ECB보다 선제적 금리인하…적절했나?
A. 연준과 ECB 모두 인하 기정사실화→선제적 인하 부담 줄었을 것
A. 성장률 전망치와 물가 전망치 모두 대폭 하향
A. 7월 금통위 상당히 '비둘기파적'이라고 판단
Q. 한은, 연내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 얼마나?
A. 한은, 4분기 추가로 한 차례 금리인하 전망
A. 미중 무역분쟁·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수출?투자 개선 기대 어려워
A. 추경 집행 계속 지연되면 국내 2% 성장 달성까지 의구심
A. 한은, '정책 여력 더 있다'…금리 인하 폭 의미
A. 시장의 과도한 선반영과 금융 불균형에 대해서도 완화적 태도
A. 경제지표 둔화 지속되면 10월 금리인하 전망
Q. 한은의 완화적 스탠스에도 국내증시 반응 없는 이유?
A. 이번 금리인하, 시기는 선제적이나 효과는 선제적이지 못 해
A. 호주·뉴질랜드 등 기타 신흥국 이미 금리인하
A. 1분기 마이너스 성장 확인한 후 늦은 금리인하
A. 2분기 성장률도 정부지출에 기인…증시 상승 동력 안 돼
A. 재정과 통화정책의 공조가 얼마나 영향력 발휘할 것인지가 중요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 김상훈 채권 애널리스트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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