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GDP 성장률 1.1%…7분기만에 최대

2분기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1.1%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25일) 2분기 실질 GDP가 전분기 대비 1.1% 증가하며 지난 2017년 3분기 이후 7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1분기 -0.4%로 역성장한데 따른 기저효과와 정부 소비가 늘면서 수출과 투자 부진을 해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1분기 -3.2%를 기록한 수출은 2.3% 늘어 증가세를 보였고, 실질 국내총소득, GDI는 수출가격 하락 등 교역조건 악화로 0.6%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