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 추가경정예산 처리를 위한 국회 의사일정 합의가 불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추경을 포함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과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 처리 등을 위한 의사일정을 논의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추경안 처리를 위한 6월 임시국회가 지난 19일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끝난데 이어 여야의 이번 협상마저 성과 없이 끝나면서 추경안 처리는 당분간 난항을 거듭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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