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인경제협력회(wfkb)가 지난 24일 그랜드앰배서더에서 각계 경제인을 초청 경제인서밋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최에 앞서 오명(전 과학기술부총리)회장의 인사말에서 강대국의 보호무역이 심해지고 미중 무역보호 패권경쟁이 날로 거세지는 현 상황에서 경제인이 더욱 기업가정신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wfkb 김상덕이사장은 서밋포럼을 진행하면서 wfkb의 사업목적이 국제간 지방정부와 경제인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 우리기업이 해외진출 돕고 리스크를 차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으므로 해외진출에 앞서 그 나라의 법제도 사회문화의 상식을 도움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간 쌓아온 한국경제발전 잠재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능력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기술인력을 잘 활용해 상생의 모델을 높여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이날 경제인서밋에 강사로 초청된 김정기 변호사(전 상하이총영사)는 미중 패권주의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까지 일방적 군사패권주의라면 현재 더 무서운 것은 군사패권주의와 경제패권이 동시에 강대국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다면서 분단 현실에서 포퓰리즘을 경계하고 국방력강화와 자립경제의 틀을 공고히 해야 한다면서 산업화 1세대들의 기업가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경제인들이 분발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김상덕 이사장은 마무리 말에서 늪에 빠져가는 한국의 경제 해결을 위한 프로세스에 기업인이 적극 참여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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