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년간 상조업체의 폐업이 크게 늘면서 가입했다가 손해를 본 피해자들이 수 십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상조업체 보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이후 올해 최근까지 상조업체 183곳이 폐업한 가운데 여기에 가입했던 피해자들은 23만 명, 피해건수는 53만4천576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자들의 보상 대상 금액은 3천3억 원이었지만 이중 실제 보상이 이뤄진 건 2천47억 원이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