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오는 30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가 최우선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조이 야마모토 미 국무부 한국과장은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개최한 포럼에 참석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이 최우선 순위라는 데에는 재론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회담에서 북핵 문제가 첫 번째 의제가 될 것이라는 것도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야마모토 과장은 또 오는 28일과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서도 북한의 비핵화 의제가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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