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째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5일)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7.5로 전월보다 0.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지수가 기준선 100을 소폭 웃돌았지만 지난 달부터 두 달 연속 하락해 다시 기준선을 밑돌고 있습니다.
경제 상황 인식도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경기 부진과 고용지표 악화 등의 영향으로 취업기회전망 지수는 79로 한 달 전보다 1포인트 더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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