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이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에서도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이어지자 서울시가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질 상태를 문의하는 민원이 6건 제기됐고 이에 시가 점검에 나섰습니다.
시는 오염된 수돗물이 나온 원인을 분석하고 있지만 정확한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시는 해당 지역 아파트 저수조를 청소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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