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요구르트맛 탄산음료 요랄라 요구르트맛 스파클링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요구르트 발효액에 탄산을 넣어 청량감을 강조한 이번 제품은 설탕 함량을 최소화해 열량 부담을 줄요 학교 매점에서도 판매될 수 있다고 롯데칠성 측은 소개했습니다.

또 기존 발효유와 유산균 음료와 달리 유통기한이 캔은 12개월, 페트병 제품은 9개월로 길고 상온 보관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롯데칠성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주 타깃인 10~20대 소비자층에 어필하기 위해 제품 샘플링, 굿즈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푸드 페어링(Food Pairing)의 일환으로 요랄라 요구르트맛 스파클링의 부드러운 탄산과 잘 어울리는 떡볶이, 닭발 등의 매운 음식을 판매하는 외식 프랜차이즈와 협업을 진행해 요랄라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요랄라 요구르트맛 스파클링은 요구르트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과 청량감이 돋보이는 탄산음료"라며 "향후 요랄라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유형의 신제품 출시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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