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세종시가 주최한 여성일자리 박람회에서 여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모성보호 지원제도'를 통해 여성 일자리 창출,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지원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임신 시 근로시간 단축제도, 배우자 출산 휴가 등 정부 지원 정책을 적극 이행해 왔고, 임신 기간 중 최대 6개월까지 무급휴직이 가능한 휴직제도, 영유아 교육비 제도, 자녀 학자금 지원제도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여성 친화 기업 문화에 앞장서며, 여성직원 비율이 31%로 동종업계 대비 높고, 10년 이상 장기 근속 직원도 122명에 달합니다.
이밖에 4년간 육아휴직을 포함한 여성 휴직자는 47명으로 74% 이상이 휴직 후 복귀해 일하고 있습니다.
남양유업 이광범 대표이사는 "여성친화 우수기업의 사명감을 가지고 여성직원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을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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