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은 750kW 및 2MW 풍력발전시스템과 풍력발전 타워 등 풍력발전기 완제품을 생산하여 국내외에 판매, 설치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신영목 메리츠증권 과장은 일본 전자업체인 도시바가 대주주로 있는 유니슨이 국내 1위의 풍력 터빈에 관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라 설명했습니다. 일본이 원전 사고 이후 점진적으로 원전들을 폐쇄하면서 앞으로 풍력과 태양광 발전을 본격화시킬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니슨이 향후 이 부분에 대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대부분의 풍력발전 관련 기업들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유니슨은 2사분기에 2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흑자로 전환한 모습이라 밝혔습니다. 월봉상으로 주가가 강한 매물대에 대한 돌파시도가 나온 이후 현재 하락한 상태라 덧붙이며, 현가격대에서 8,500원 전후의 지지력을 확인한다면 10,000원을 목표가로 설정하여 3사분기 실적 발표때까지 계속 보유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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