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은 아웃도어 및 스포츠 의류제품을 OEM방식으로 생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신영목 메리츠증권 과장은 최근 전반적인 의류업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이는 상황이라 설명했습니다. 동사는 3사분기에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히며, 방글라데시 공장의 높은 경쟁력을 성공적인 실적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향후 주가가 38,000원 부근까지 상승하면 분할매도를 통해 비중의 절반을 수익실현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나머지 물량은 수급 상황을 살피며 대응하자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정태근 동부증권 전문가는 동사가 해외시장에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면서 부채비율이 상당히 높아진 부분에 대한 우려감이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웅진 그룹의 신용리스크가 큰 이슈로 부각된 가운데 향후 동사의 신용리스크 또한 이슈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절가를 34,000원으로 설정하여 대응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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