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수주량 기준으로 전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조선부문, 해상구조물 제작 및 설치를 담당하는 해양부문, 화공설비 및 발전설비 등을 담당하는 플랜트부문, 건설용 기계장비 등을 생산하는 건설장비부문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신영목 메리츠증권 과장은 동사가 최근 조선업황 자체가 침체된 관계로 저가 수주를 받으며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한 모습이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유동성 장세 초입 국면에 접어들며, 앞으로 전반적인 조선과 해운업종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동사는 그동안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만큼 향후 상승시 탄력도가 높을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수급 측면에 있어서 기관들의 매수세가 저가에 유입된 부분을 감안했을 때, 향후 300,000원까지의 주가 반등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계속 보유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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