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보험 사망보험금, 살아있을 때 연금처럼 받는다 영상버튼
종신보험 사망보험금, 살아있을 때 연금처럼 받는다

이르면 3분기부터 만 65세 이상인 종신보험 계약자는 사망보험금을 유동화해 연금 형태로 수령하거나 요양·간병·주거·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늘(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유동화가 가능한 종신보험 계...

2025.03.11 13:53

은행, 서민금융 출연금 늘린다…출연요율 0.035%→0.06% 상향 영상버튼
은행, 서민금융 출연금 늘린다…출연요율 0.035%→0.06% 상향

서민·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의 정책금융 출연금이 늘어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1일부터 시행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은행권의 서민금융진흥원 공통출연요율을 현행 0.035%에서 0.06%로 0.025%포인트 높...

2025.03.11 11:50

국민연금 '월 200만원' 이상 수급자 5만명 육박 영상버튼
국민연금 '월 200만원' 이상 수급자 5만명 육박

국민연금으로 다달이 200만 원 이상을 받아 노후에 상대적으로 여유 있게 생활하는 사람이 5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 11월 기준 국민연금 통계를 보면 월 200만 원 이상 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4만 9천374명으로, 전체 수급자 699만여 명의 0.7% 수준이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98.2%로 절대다...

2025.03.11 11:50

3월 1∼10일 수출 2.9% 늘어…반도체 증가세 주춤 영상버튼
3월 1∼10일 수출 2.9% 늘어…반도체 증가세 주춤

3월 초순 수출이 선박·승용차 호조세에 힘입어 증가세로 출발했습니다. 오늘(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달 1∼10일 수출액은 13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선박이 55.2%, 승용차가 6.2% 늘며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반도체 수출은 0.03% 늘며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습...

2025.03.11 11:50

홈플러스 이탈 주요 식품업체 복귀 이어져 영상버튼
홈플러스 이탈 주요 식품업체 복귀 이어져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에 납품을 중단했던 식품기업들이 잇따라 납품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팔도 측은 오늘(11일)부터 홈플러스 납품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주요 식품기업 가운데 오뚜기와 롯데웰푸드, 삼양식품, 동서식품도 순차적으로 홈플러스 납품을 재개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어제(10일) 입장문을 통해 "오는 14...

2025.03.11 11:50

30대그룹 새 사외이사, 재계 출신 금융투자·기술 전문 늘어 영상버튼
30대그룹 새 사외이사, 재계 출신 금융투자·기술 전문 늘어

오늘(1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이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추천한 신규 사외이사 중 재계 출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규 추천 사외이사를 경력별로 분석한 결과 재계 출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31.2%로, 전년 대비 14.5%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올해 신규 사외이사로 추천된 재계 출신 3...

2025.03.11 11:50

금감원 "압류 계좌로 착오 송금 시 은행서 못 돌려받을 수 있어" 영상버튼
금감원 "압류 계좌로 착오 송금 시 은행서 못 돌려받을 수 있어"

금융감독원이 오늘(11일) 작년 4분기 민원·분쟁 사례를 분석한 '소비자 유의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제삼자의 압류가 걸려있는 계좌로 착오 송금한 금액은 은행으로부터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 가입자가 과거 치료비를 모아서 한꺼번에 청구하다가 총보험금 수령액이 1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차기 ...

2025.03.11 11:50

1월에도 주요 업종 카드소비 줄어…교육비까지 4년만 감소 영상버튼
1월에도 주요 업종 카드소비 줄어…교육비까지 4년만 감소

오늘(1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소비 관련 대부분의 업종에서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가장 매출 감소율이 큰 업종은 운수업으로, 작년 1월 1조 7천800억 원에서 올해 1조 6천500억 원으로 7.6% 줄었습니다. 숙박·음식점업과 보건업,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의 매출도...

2025.03.11 11:50

‘MBN 2025 코리아트롯페스티발’2차 라인업 대공개…트로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영상버튼
‘MBN 2025 코리아트롯페스티발’2차 라인업 대공개…트로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5월 30부터 6월 1일까지 인천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되는 MBN 2025 코리아트롯페스티발(이하 ‘코트페’)이 2차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5일 1차 라인업 발표 이후 많은 관심과 반응을 얻었던 MBN‘코트페’는 추가로 합류한 아티스트들로 더욱 화려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페스티발 관계자는 2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

2025.03.11 09:11

합참 "북, 탄도미사일 발사"…트럼프 취임 후 첫 도발 영상버튼
합참 "북, 탄도미사일 발사"…트럼프 취임 후 첫 도발

합동참모본부가 오늘(10일) 오후 1시 50분 경 북한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월 14일 이후 약 두 달 ...

2025.03.10 15:16

예보, 서울보증보험 IPO로 공적자금 1천815억원 회수 영상버튼
예보, 서울보증보험 IPO로 공적자금 1천815억원 회수

예금보험공사가 서울보증보험의 유가증권시장 상장(IPO)을 통해 공적자금 1천815억원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보는 보유했던 서울보증보험 지분 중 전체 발행주식의 10%를 매각했습니다. 예보는 오늘(10일) 청약주식 배정과 대금 회수를 완료했으며, 매각 이후 잔여 지분은 83.85%입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

2025.03.10 15:11

업종불문하고 '악화일로'…자영업자 '20만 명' 폐업 영상버튼
업종불문하고 '악화일로'…자영업자 '20만 명' 폐업

【 앵커멘트 】 올해 들어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내수 경제가 마비되며 최근 두 달 새 자영업자 수는 20만 명 넘게 줄었는데요. 특히 외식업계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으며, 경기 부양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길금희 기자입니다.【 기자 】 서울 한복판에 자리한 한 식당가...

2025.03.10 15:09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21년 만에 최저치 기록 영상버튼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21년 만에 최저치 기록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 증가 폭이 21년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0일)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천538만명으로, 전년도 같은 달보다 1%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 2004년 2월 13만명대 이후 최저치입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는 증가했지만, 건설업...

2025.03.10 15:07

한국, 내수부진에 자동차 생산규모 뒷걸음…"대응 마련해야" 영상버튼
한국, 내수부진에 자동차 생산규모 뒷걸음…"대응 마련해야"

【 앵커멘트 】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 규모가 지난해 줄어들며 세계 7위로 밀려났습니다. 내수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산업 전반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국내 생산 기반을 지키기 위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 대비 2.7%...

2025.03.10 14:45

최상목 "대미 관세율 등 미국 측 오해 부분엔 적극 설명" 영상버튼
최상목 "대미 관세율 등 미국 측 오해 부분엔 적극 설명"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미 관세율 등 미국 측의 오해가 있는 부분을 적극 설명해달라"고 관계 부처에 주문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외 경제현안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조선산업·에너지 분야 등 미국 측의 관심이 높은 사항은 한미 양국 간 서로 이익이 될 수 있는 방향...

2025.03.10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