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스트레스 힘드시죠? ‘금융 치료’하세요”…금융사들이 쏟아내는 시원한 혜택

금융사들 여름 맞이 여러 혜택 마련
자동차 할부 구매시 금리 할인부터
해외송금·카드할인·콘서트 예매까지 제공

금융사들이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한 것과 관련해 챗GPT가 제작한 이미지 <챗GPT>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금융사들이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차 할부 금리 할인 혜택부터 해외 송금이나 해외여행 체크카드 이용 시 리워드 제공, 콘서트 선예매 혜택 등 여러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등 주요 SUV 차종에 대해 일반 할부, 유예할부, 거치형 할부, 전기차종 특별 할부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저금리 혜택을 적용한다.


우선 제네시스의 대표 SUV 차종인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GV70 ▲싼타페 ▲투싼 ▲코나를 현대캐피탈 모빌리티 표준형 할부로 구매하면 최장 60개월까지 연 2.9% 고정 금리로 구매할 수 있다.

36개월과 48개월 선택 시엔 각각 2.7%와 2.8%라는 더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7월에 차량을 출고하면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가 제공하는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차종에 따라 100~40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랜저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에게는 월 납입금 부담을 줄이고 중고차 가격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차량반납 유예할부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그랜저를 36개월 모빌리티 유예할부로 구매하면 2.8%의 저금리가 적용되고, 차량가의 60%까지 원금 상환을 유예 받을 수 있다.


여름철 휴가를 맞이해 해외송금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는 이달 말까지 한국에서 해외로 송금하는 모든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에서 해외로 100만원 이상 송금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송금 완료 후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해외송금 수수료 무료 쿠폰이나 선풍기, 커피머신, 이동형 TV, 빔 프로젝터 등 다양한 가전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신한은행은 8월 31일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 신규 발급 고객과 ‘SOL트래블 외화예금’ 10만원 이상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체크카드 최초 신규 발급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1만 신한포인트, 외화예금 환전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를 최대 5만~20만 포인트 제공한다.


토스뱅크도 트립닷컴에 신규 가입한 고객이 첫 호텔을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예약할 경우 10월 31일까지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항공권 예약을 하면 9월 30일까지 3%, 렌터카(7%)와 액티비티(6%)는 12월 31일까지 할인해준다.


우리카드는 이달 말까지 해외에서 위비트래블 체크를 이용하면 금액에 따라 네이버페이 또는 스타벅스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이달 말까지 신라면세점 온라인을 이용하는 우리카드 고객(법인, 기프트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50달러 이상 결제 시 결제 구간에 따라 최대 3만원의 제휴적립금을 증정한다.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 고객이라면 현대카드의 혜택을 참고하면 좋다.

현대카드는 밴드 뮤지션 잔나비의 공연 ‘모든소년소녀들 2125’의 선예매를 현대카드 고객 대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 2일과 3일 서울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데, 현대카드 회원은 티켓링크를 통해 일반 예매(11일)보다 하루 빠른 10일 저녁 8시부터 11일 오후 3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달 17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피아니스트 손민수의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손민수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중 가장 철학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곡들을 독창적인 해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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