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줄여 손목 부담 덜었다...다이슨, 슈퍼소닉 r 헤어드라이어 출시

[사진출처 = 다이슨]
다이슨이 ‘슈퍼소닉 r 헤어드라이어’의 소비자용 제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다이슨의 헤어 케어 제품군 중 가장 가볍고, 성능이 뛰어나 지난해 8월 전문가 전용 모델로 먼저 출시됐다.


다이슨 측은 “슈퍼소닉 r 헤어드라이어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집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스타일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슈퍼소닉 r 헤어드라이어를 일반 소비자용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슈퍼소닉 r 헤어드라이어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를 완전히 재설계해, 알파벳 r 모양을 닮은 곡선 디자인을 구현해냈다는 점이다.


여기에 다이슨은 크기를 30% 더 줄이고, 무게는 본품 기준 325g으로 20% 더 가벼워져 손목 부담을 줄였다.


전력 밀도가 높은 초고속 반응형 히터가 탑재된 점도 눈에 띈다.

기기의 곡선을 따라 고르게 배치된 10개의 히터 포일이 모터에서 생성된 공기 흐름에 열을 고르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공기 흐름과 온도가 균일하게 유지돼 과도한 열 손상 없이도 빠르고 정교한 드라이가 가능하다.


본체와 함께 제공되는 파워 드라이 노즐과 프로 콘센트레이터, 젠틀 드라이 노즐, 스무딩 노즐, 플라이어웨이 노즐 등 5개의 스타일링 노즐을 활용하면 보다 다채로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툴을 본체에 부착하면 헤어 전문가가 권장하는 최적의 온도와 바람 속도가 자동으로 설정돼, 스타일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소비자용 다이슨 슈퍼소닉 r 헤어드라이어는 세라믹 핑크·로즈 골드와 재스퍼 플럼 등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62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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