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AI·스마트 산업안전기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남부발전 임직원들이 ‘AI·스마트 산업안전기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9일 수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AI·스마트 산업안전기술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AI 피로도 진단 시스템’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AI 피로도 진단 시스템은 남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고객 응대 근로자의 실시간 피로도(스트레스)를 채탱 기반으로 진단, 저감 조치를 시행한다.

AI가 스트레스 유발 키워드, 피로도 누적 패턴 등을 분석해 명상 영상, 시스템 강제 중지(업무 중단) 등의 조치를 실시한다.

김경민 AI디지털본부장은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신기술 개발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총 114개 사례 공모, 현장·발표 심사를 거쳐 총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