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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신임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주식부문 대표. [골드만삭스] |
골드만삭스가 박지은 본부장을 서울지점 주식부문 대표로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박 본부장은 국내 주식과 주식 기반 파생상품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그는 아태지역 주식 부문 경영진과 협력하며, 최재준 공동 한국대표 겸 증권부 대표와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선임 전 박 본부장은 국내 기관투자자, 국부펀드·연기금을 대상으로 주식 기반 파생상품을 제공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골드만삭스 측은 전했다.
박 본부장은 2018년 골드만삭스 홍콩 아태지역 본사에 부문장으로 합류했다.
같은 해 서울지점으로 자리를 옮긴 뒤 2021년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골드만삭스 이전에는 홍콩 소재 여러 글로벌 IB에서 근무하며 파생상품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2010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수학 학사 학위를, 2011년 뉴욕대학교에서 금융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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