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부산에 본사를 둔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IFC그룹 지분 100%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7일 밝혔다.
IFC그룹은 부산·영남권을 중심으로 전국 114개 본부와 지점에서 영업 활동을 펼치는 GA다.
조직 규모와 매출 기준으로 국내 GA 1위 기업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이로써 경쟁사와 격차를 더 벌릴 수 있게 됐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설계사는 피플라이프의 4000명, IFC그룹의 2000명을 포함해 3만4000명이 넘는다.
IFC그룹은 높은 브랜드 가치와 자본력을 갖춘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일원으로서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됐다.
이승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재무전략실장은 "이번 IFC그룹 인수로 전국 단위의 강력한 영업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량 GA의 추가 인수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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