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현대건설과 대규모 재생에너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전국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높임으로써 탄소중립을 위한 가속페달을 밟는 셈이다.

3일 현대글로비스는 전력중개 거래사인 현대건설과 127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년 이상 계약으로 4인 가족의 연평균 전력 사용량인 3600킬로와트시(㎾h) 기준으로 약 3만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현대글로비스가 확보한 재생에너지를 이산화탄소 환산량으로 계산하면 매년 온실가스가 2300t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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