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사이버 침해 사고 여파로 6월 한 달간 통신 시장에서 약 66만 명의 이용자가 번호 이동했습니다.
오늘(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통신3사와 알뜰폰 간 6월 번호이동은 66만6천 명으로, 전월 대비 42% 줄었지만 여전히 평시보다 많은 수준입니다.
SKT 해킹 사태 이후 LG유플러스가 8만7천 명, KT가 8만2천 명을 SKT로부터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판매장려금 확대 전략이 고객 이탈 수요 흡수에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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