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이 금리 하락 등으로 1년 새 20%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25일) 교보,
DB, 다우키움, 삼성, 미래에셋, 한화,
현대차 등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작년 말 자본적정성 비율이 174.3%로 전년보다 19.4%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규제 기준을 상회하고 있어 손실흡수 능력은 양호하다"고 평가하며 "내부거래와 공동투자 등 잠재 위험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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