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플 대신 마스크팩으로 편하게···코스맥스, 국내 최초 피부장벽 기능성 마스크시트 허가

주름·미백·피부장벽 동시 케어 제품
복합 기능성 제품 연구개발 확대 계획

코 스맥 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규 개발한 마스크시트의 피부장벽 기능성을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코 스맥 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국내 최초로 시트형 마스크 제품에서 ‘피부장벽 기능 개선’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코스맥스는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복합 기능성 마스크시트에 대해 ‘피부장벽 기능 개선’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코스맥스가 개발한 제품은 주름개선과 미백 효능, 피부장벽 회복 기능을 담은 마스크시트다.

국내에서 피부장벽 관련 기능성을 인정받은 시트형 화장품은 코스맥스 제품이 유일하다.

코스맥스는 복합적인 피부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기획해 기능성 성분을 마스크 시트에 안정적으로 구현했다.

기존에 피부장벽 개선 기능성 허가를 받은 제형은 주로 앰플이나 크림이었다.

코스맥스는 마스크 시트 제형 특성을 고려한 효능 및 안전성 임상데이터 등 근거를 체계적으로 확보해 복합적인 허가 기준을 충족했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연구센터(R&I센터)를 개편하며 팩마스크(PM)랩을 신설해 마스크시트와 팩 제형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제형의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기능성 화장품 시장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마스크시트를 필두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