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 당진발전본부에서 진행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1일 오후 2시 당진발전본부에서 재난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협업과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당진시청,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당진보건소 등 17개 기관,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진발전본부에서 풍수해에 기인한 복합재난상황이 발생했을 시의 초기대응능력과 유관기관간의 역할분담, 협업 등 재난 수습 전 과정에 걸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 집중호우로 스위치야드 사면붕괴·발전설비 침수·전력사고·대형화재·싱크홀 등 동시다발적인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초동조치·진압·수습·복구의 전 과정을 실제상황처럼 훈련했다.


아울러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를 활용해 훈련 전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보고 전파를 통한 재난대응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재난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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