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중장기 임대 프롭테크 기업 블루그라운드가 국내 임대시장 확대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엽니다.
블루그라운드는 오는 5월 14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지역 주택 소유주와 공인중개사,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국내 1호점 개소를 기점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사업 확대와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습니다.
블루그라운드는 최소 1개월 이상 중장기 체류자를 위한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임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출장자, 한달살이 여행객 등에게 호텔보다 20~30% 저렴한 비용으로 주거 공간을 제공하며, 전 세계 48개 도시에서 약 1만5천 개 유닛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블루그라운드의 브랜드 비전과 사업모델, 글로벌 운영 사례, 국내 확장 계획 등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서울 중구 상연재 별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차 5월 14일(화), 2차 5월 23일(목)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회차당 선착순 30명이 사전 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습니다.
블루그라운드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서 블루그라운드의 주거 임대 모델은 기존 월세, 전세 중심의 시장과는 다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 장기적 협업의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루그라운드는 현재까지 누적 이용 고객 12만 명, 파트너 건물주 5천 명 이상을 확보했으며, 구글, 애플, 넷플릭스 등 4천여 개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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