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로당 영상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체결
양방향 소통 가능한 영상플랫폼 도입하기로
영상 디스플레이 국내 생산 전문기업 대우써머스(대표 송명의)는 대한노인회 ICT사업단과 스마트경로당 영상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경로당을 대상으로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노인회ICT사업단에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영상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의 복지 환경을 개선하는 솔루션으로 대우써머스의 영상 디스플레이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우써머스는 현재 정부·공공기관을 비롯해
롯데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4K 화질의 TV를 판매하고 있으며, 과거 대우전자 영상 사업의 경험과 기술을 계승해 영상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국내 생산을 고집하며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노인회ICT사업단의 스마트경로당 영상 플랫폼 구축을 통해 어르신의 우울증 개선, 치매예방 교육, 웃음치료, 실버로빅, 밸런스 워킹, 노래 자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고 미래 고령화 사회에서도 어르신의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권장욱 대한노인회ICT사업단 대표는 “이달 경기 의정부시부터 진행하는 스마트경로당 영상 플랫폼을 통해 기존 경로당 환경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이 스마트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여가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써머스 관계자는 “4K TV 개발부터 키오스크, 전자칠판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 도입을 통해 1000만 시니어 시대의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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