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전체 가입자 2,500만 명의 정보가 유출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유 대표는 국회 과방위 청문회에서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 대응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해킹 최초 인지는 20일 오전이며, 오후 회의에서 즉시 신고를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회는 이날 전체 가입자에 대한 보상을 전제하에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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