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지속가능성 등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공시제도를 대기업에 먼저 적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한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23일 열린 'ESG 금융추진단 제5차 회의'에서 "우리나라 산업구조 특징 등을 고려할 때 공시 기준과 로드맵에 대해 논의를 지속하되 주요국 동향을 보며 결정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시가총액 3조엔 이상인 기업부터 공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인 일본의 사례를 소개했다.


[문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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