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지오디) 멤버이자 배우 데니안이 소속사 커피차 응원에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지난 11일 데니안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개막한 연극 ‘나생문’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연극 ‘나생문’은 하나의 사건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인물들의 상반된 진술을 따라가며 ‘진실’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데니안은 비극적인 운명의 무사 역을 맡았다.

사진 속 데니안은 커피차 앞에서 미소를 지으며 엄지 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 커피차 현수막에는 ‘나생문 속 진실은 여러 개, 응원은 오직 하나’, ‘사건의 진상은 몰라도 데니안을 향한 응원은 확실’이라는 문구가 담겨 데니안이 출연 중인 연극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날 커피차는 연극 ‘나생문’의 데니안을 비롯해 모든 배우와 스태프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데니안의 소속사에서 준비했다. 공연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던 ‘나생문’ 팀은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데니안은 2008년에도 연극 ‘나생문’에 같은 역할로 출연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사의 모습을 완벽하게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끈 바 있다. 이후 데니안은 해당 작품의 재개막을 바라왔던 만큼 더욱 깊어진 연기로 작품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연극 ‘나생문’은 오는 4월 11일부터 4월 27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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