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국내 출시

캐딜락이 16일 브랜드 대표 풀사이즈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1998년 1세대 출시 이후 진화를 거듭해 온 에스컬레이드는 그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대표 풀사이즈 SUV의 가치를 입증해 왔습니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이러한 명성을 이어받아, 디자인과 기술적 완성도를 업그레이드했으며 외관부터 실내까지 다양한 변화를 담아낸 모델입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전후면의 수직형 LED 램프와 라이팅 시스템, 24인치 휠은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존재감을 부각합니다.

2열 이그젝큐티브 시트와 파워 오픈·클로즈 도어 개폐 기능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에 맞는 탑승 경험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필라 투 필라 55인치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와 최대 40개 스피커로 구성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 등의 첨단 편의 사양들이 탑승자 모두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개성 넘치는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의 123년 헤리티지를 계승함과 동시에 미래를 향한 혁신을 담아 더욱 당당하고 정교하며 인텔리전트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모델"이라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삶의 다양한 스토리와 성공의 순간을 함께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